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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기러기아빠되기/아빠가 변했어요

세상흐름에 관심갖는 습관 만들기

2016년 5월 9일 일명 "방아쇠 사건(?)"으로 인해 세상의 흐름에 관심을 갖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사건 이전에는 아이들과 아내를 캐나다로 보낸 후 거의 1년 5개월 동안은 별 생각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퇴근후 집에와서(부모님 집이지만) 저녁을 먹은 후 딱히 할일이 없어 잠들기 전까지 TV를 보거나, 새로 산 손바닥 만한 드론을 집안에서 날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단순하고 무료한 시간의 흐름이었습니다.

갑자기 이런 삶이 너무 단순해서 벗어나는 발전적인 습관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먼저한 일은 스마트폰의 메인 화면에 설치되어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보는 스마트폰에 설치되어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세상의 흐름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바꾸면 습관적으로라도 보게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죠...

위의 화면은 제 아이폰의 현재화면입니다. 처음 바꾸었던 때의 앱프로그램이 모두 있는 것은 아니지만(현재도 필요에 의해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아직도 사용중인 앱프로그램이 많습니다.

기존화면에 비해 변화는 경제와 지도, 부동산에 대한 앱프로그램이 메인화면에 보이게 하며 한번이라도 더 터치해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후에는 독서를 위해 교보문고, 생활의 재테크를 위해 증권관련 앱프로그램을 설치였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메인화면에 이런 앱프로그램을 노출시키니 자주보게 되었고 점점 습관화 되었습니다.

세상의 흐름에 자연적으로 관심을 갖는 습관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