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랜딩 썸네일형 리스트형 Time to go back to Korea-아빠는 한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10일간의 폭풍같던 정착세팅을 마치고 아빠는 아빠가 있어야 할 전쟁터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그래야 아내와 아이들이 캐나다에서 잘 지낼 수 있으니까요.꼭 철책선을 지키는 군인 같네요.당장은 헤어짐이 슬프기 보다는 내가 지키기에 후방(?)에서 내 가족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지내고 있다는 흐믓함이 더 앞섰습니다. 16일 새벽 4시 35분경 집을 나섰습니다.아내와 아이들은 집에서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밖은 춥고 어둡고 바람불고.. 괜히 슬퍼질까봐서요. 이제 아파트의 자동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서울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유학코디님을 통해 연락하게된 분이 토론토 피어슨 공항까지 픽업해 주셨습니다.물론 소정의 픽업비를 드렸습니다.공항으로 가는동안 이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게 되었구요. 이분 덕분에 아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