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한국이야기/옥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타리아호, 화창한 날씨와 호수 장모님이 약 한달전쯤 캐나다로 들어가셨습니다. 거의 5달정도 계실 예정인데요. 아내가 공부를 하고 있고, 공부를 하니 아르바이트도 합법이 됩니다. 공부에 아르바이트도 하니, 장모님에게 SOS를 친 것이었지요. 장모님도 연세가 있으셔서 더 드시기 전에 딸집을 방문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았구요. 하지만 캐나다는 한국처럼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 곳은 아니라서 좀 지루하셨을 겁니다. 왜 그런말 있자나요? 캐나다는 지루한 천국이고, 한국은 재미난 지옥이다는.... 옥빌(Oakville)집에서 7~8km떨어진 곳에 온타리아호가 있습니다. 차로 1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네요. 옥빌로 오기전에 살았던 소도시에서는 이리호(Lake Erie)까지 40~50분이 걸렸던 것에 비하면 지금은 호수에서 엄청 가까운 곳에 살고 있습.. 더보기 겨울왕국-캐나다 눈보라 캐나다 겨울은 한국보다 조금 더 혹독 합니다. 일단 눈보라가 치면 겨울왕국 같습니다. 그래도 아내가 말하길 옥빌(Oakville)은 온화한 편이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작년 2017년 12월 12일에 페이스타임(화상통화)화면을 찍은 사진인데요... 눈치우는 삽을 들고.. 집앞 주차공간에 쌓인 눈을 치우는 모습입니다. 내 아내 장하다~! 남자는 군대가서 삽질을 좀 하는데, 제 아내는 옥빌에 가서 삽질을 하네요. 이번에 제가 잠깐 들어가서 눈치우는 장비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근데 삽질하는 아내를 보고 웃고있는 저 놈은 누구인가요? ㅋㅋ... 옥빌에 오기전 처음 랜딩했던 런던 근방의 소도시는 아주 완벽한 겨울왕국이었다고 합니다. 낮은 조용하다가 밤에 그렇게 눈보라가 쳤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낮에 오는 눈도 .. 더보기 고마워요 당신, 덕분에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어요 오늘 아침(2018년 5월17일) 서울은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경기도쪽도 비가 많이 왔었구요. 비가와서 좋은 날이 있지만, 오늘은 비가와서 싫은 날이었습니다. 습기가 많았거든요 끈적거리고...그래서 출근부터 기분이 별로 였습니다.특히나 회사 거의 다와서, 어떤 멍멍이와 차량 진행을 두고 잠깐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는데요, 젊은이가 다짜고자 차에서 내려 반말부터 내뱉더라구요... 자기가 잘못한 것이 명백한대도 말입니다. 그냥 무식한 무대뽀라고 해야하나... 세상에 아직도 저런 멍멍이가 있나 했습니다. 상대방이 멍멍이라고 저도 같이 멍멍이가 될 필요는 없죠...그래도 황당한 상황에 기분은 좀 언짢았습니다...여하튼 비가 많이와서 차가 막혀 평소 대략 1시간 10분 걸리던 시간이 2시간이 넘어 .. 더보기 옥빌 타운하우스 입성 2015년 1월6일에 캐나다 소도시에 랜딩후 2017년 2월까지 살았던 아파트 입니다.길가쪽 3층 모둥이 창이 있는 곳이 아내와 아이들이 살았던 집입니다.1층 주차장에 아내차(캠리)가 보이네요..남향집이었는데(캐나다는 딱히 향을 따지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해가 너무 잘 들어서 여름에는 오히려 검은 커튼을 달아야 했을 정도였습니다. 여하튼 이곳에 2년을 산 후에 아내는 본인이 만들어놓은 인맥(제가 깜짝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곳에서 인맥관리를 어떻게 그리 잘한 것인지...)의 도움을 통해 토론토 옆에 있는 옥빌(Oakville)이라는 도시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집(타운하우스)을 사서 옮긴 것은 아니구요... 월세입니다...그래도 아이들은 아파트에서 살다가 집으로 이사를 가니 무척 좋아 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