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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한국이야기/옥빌

겨울왕국-캐나다 눈보라

캐나다 겨울은 한국보다 조금 더 혹독 합니다.

일단 눈보라가 치면 겨울왕국 같습니다.
그래도 아내가 말하길 옥빌(Oakville)은 온화한 편이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작년 2017년 12월 12일에 페이스타임(화상통화)화면을 찍은 사진인데요...
눈치우는 삽을 들고.. 집앞 주차공간에 쌓인 눈을 치우는 모습입니다.
내 아내 장하다~! 
남자는 군대가서 삽질을 좀 하는데, 제 아내는 옥빌에 가서 삽질을 하네요.
이번에 제가 잠깐 들어가서 눈치우는 장비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근데 삽질하는 아내를 보고 웃고있는 저 놈은 누구인가요? ㅋㅋ...


빌에 오기전 처음 랜딩했던 런던 근방의 소도시는 아주 완벽한 겨울왕국이었다고 합니다. 낮은 조용하다가 밤에 그렇게 눈보라가 쳤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낮에 오는 눈도 곱게 오는 경우는 없었다고 합니다.
기상예보를 보면 처음 랜딩했던 소도시가 스노우밸트(Snowbelt)지역이라고 합니다.

겨울왕국이 맞긴 했네요.